[충청뉴스큐] 공주시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한 주간을 ‘직원화합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매우 높고 침체된 직장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를 ‘직원화합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시 본청 2층과 3층 로비에 사진과 그림, 가죽공예 등 직원들의 취미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직장인 동호회 공연 개최 등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새롭게 조성된 옥상정원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지난 9일에는 ‘시민밴드’의 색소폰 연주, ‘소리울림’ 및 ‘고운소리’의 노래와 통기타 연주 등 퇴직한 선배 공무원들의 특별한 콘서트가 마련돼 후배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요일까지 공주시립합창단 공연, 공주시 직원 특별 공연, 직장동호회별 회원모집 및 체험활동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경규 행정지원과장은 “최근 2~3년 동안 코로나19로 직원간 모임의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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