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충청북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에듀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에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에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교육은 에듀버스와 캐노피, 파라솔 등을 활용해 야외 이동식 강의장 등에서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 방법부터 평소 궁금했던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에듀버스’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거나 에듀버스가 직접 방문하기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에듀버스 이외에도 디지털배움터 온라인과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에듀버스’를 체험한 한 교육생은 “요즘 병원이나 금융, 버스 발권, 각종 민원 증명서 등이 키오스크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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