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2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시정발전연구모임 ‘미래제조창’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미래제조창’은 시정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는 가상의 공간이며 참여 직원들은 혁신을 실험하는 ‘연구원’으로 명명한다.

이날 행사에서 각 팀은 팀명, 팀원, 연구주제 등을 공유했으며 연구방향을 ‘청주핫플’, ‘홍보혁신’ 등의 함축적 키워드로 소개해 최종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이번 연구모임은 약 4개월간 문화여가, 복지, 환경, 일반행정 등 생활분야 전반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생각과는 조금은 ‘다른 길’로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별 상견례 이후에는 박철완 기획행정실장이 공직생활 노하우와 홍보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주제로 ‘꼼지락 간담회’를 진행해 85% 이상이 7~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에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

한편 시정발전연구모임 ‘미래제조창’은 6~7월 중 양질의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8월 최종 발표회 개최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시책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