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산림청은 오는 5월 16일부터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산림사업 참여인력과 업체의 경력·실적·벌점·현황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관리대상에는 산림기술자, 산림사업시행업체, 산림기술용역업체, 산림기술자 교육훈련기관, 산림기술개발전문기관 등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전산시스템의 부재로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과 산림기술용역업체 등록 등 ˙산림기술법˙ 관련 각종 민원을 오프라인과 수기로 처리해왔다.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이 운영되면, 민원인이 구비서류를 시스템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고 서류의 검증이 완료되면 산림기술자 자격증과 산림기술용역업 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산림기술자와 산림사업체는 산림사업장에서 수행한 업무 경력과 실적에 대한 증빙서류를 시스템에 실적 신고해 본인의 경력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산림기술자는 경력이 누적되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으며 산림사업체는 업체의 실적을 주체적으로 관리해 입찰 적격심사를 위한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림기술정보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림기술자와 산림사업 수행업체의 경력 및 실적 등을 온라인으로 관리해 민원 편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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