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가온뉴트리션은 16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주자 가구를 위한 720만원 상당 유산균 180박스 후원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가온뉴트리션은 건강보조식품과 원료식품 등을 소매업하는 회사이다.
전경재 대표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타 시설과 달리 비공개 시설이라 운영에 어려움을 많다는 걸을 알게 돼 지정기탁하게 됐다”며 “입주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가정 내 폭력으로 인해 가정에서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와 그 가족을 시설에서 일정 기간 보호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사회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폭력피해여성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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