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4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하안전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대구시 지하안전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어 1년이 지나는 시점이나,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두산위브아파트 땅꺼짐, 서울 상도동 유치원건물 붕괴, 고양시 백석역 및 서울 목동 온수배관 파열사고 등 지하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도 지난해 7월 25일 오전 4시께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네거리에서 500㎜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지역 단수, 도로 침하 등 피해가 발생해 비산동, 평리동에 단수가 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이와 같이 주로 도심지에서 지반침하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하공간개발 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지하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하안전영향평가를 강화하고,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3개 업체가 지역 지하개발에 따른 전문 업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지하안전관리를 총괄할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0월에 제정해 본격적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1.24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하안전위원회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 지하안전관리를 전문위원들과 함께 추진한다.
지하안전위원회는 대구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개선사항, 지하안전기술 및 기준에 관한 사항, 그밖에 지하안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며,
특히, 일정규모 이상의 지반침하 사고 발생시, 본 위원회들 중에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의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해 향후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市에 주문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본 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우리시의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대구시의 지하안전관리에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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