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2018년 심정지환자 소생률 대폭향상

김민주 기자

2019-01-23 15:11:58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이송한 심정지 환자 1,161명 중 137명을 소생시켜 11.8%의 소생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의 8.5%에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전국평균인 10.6%에 비해서도 1.2% 높은 수치이며 소생환자는 전년대비 41명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폭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대폭 향상된 데는 신속한 현장출동과 높은 일반인 CPR시행률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대구 119구급대의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평균시간은 6분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나 대구 119구급대의 골든타임 확보가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인 CPR 시행률 또한 2017년 기준 33.4%로 역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지역민들의 CPR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알 수 있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환자의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존과 직결되므로 구급대원 도착 전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119구급출동 시스템 향상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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