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어르신 고독감·우울증 해소 위해

양승선 기자

2022-05-26 08:40:49




예산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7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는 적절한 운동과 인지자극을 통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예방교실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는 상반기 5개소 마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희망마을을 추가할 계획이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사전·사후검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등 기본프로그램·3금·3행) 희망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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