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도내 9개 대학,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 운영

“교육회복-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 운영”

조원순 기자

2022-05-26 16:12:28




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정서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 지원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교사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코로나로 인한 초등학생, 중학생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튜터링으로 학습 보충을 지원한다.

도내 초·중·고 22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튜티를 신청했으며 대학생 튜터와 연결되어 운영한다.

튜터링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교육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원도교육청 및 도내 9개 참가 대학 담당자를 중심으로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협의체는 연세대학교가 주관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상지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참여한다.

26일 도교육청에서 2차 협의회를 진행해 대학별 튜터링 사업의 진행 상황 공유 2학기 일정 확인 각 기관 운영 사례 등을 나누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 운영으로 교육청과 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돕고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회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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