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가 밝아 졌어요”

태화루 경관조명 시설개선공사 완료

김인섭 기자

2019-01-25 08:54:34

 

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태화루 이미지 강화를 위해 ‘경관조명 시설 개선공사’를 1·2차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차적으로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루 누각 및 법면 일부에 LED 투광등 설치 사업을 지난해 12월 20일 착수, 완료했다.

투광등은 누각 26개, 담장 및 석축 175개 등이 설치되어 태화루의 웅장한 자태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2차 사업은 태화루 가로등 교체, 법면 및 수목 조경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와 태화강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을 연출해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태화루 랜드마크 이미지 강화 및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17년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을 전·후로 멸실 되었으며 2014년 400년 만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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