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가 6월 13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남구청 드림스타트를 통해 선정한 7가구 30여명이고 원예치료 전문 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과의존 검사, 대안놀이,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마트기기 사용 노출 빈도가 높은 청소년 대상 가정에서 부모-자녀 간 즐길 수 있는 대안놀이 체험을 경험하고 식물을 이용해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건강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원예치료를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 교육·대안활동·치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스마트폰 과의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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