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신규임용후보자에게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조직 내 적응을 못해 공직을 떠나는 신규공무원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공유 및 소통창구를 형성하고 인수인계 기간을 확대해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관의 신청을 받아 신규임용후보자 희망자에 대해 2~3개월의 실무수습으로 회계, 급여, 문서관리 등의 행정업무를 선배공무원에게 배우는 현장적응기간을 갖고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인사발령 예정지로 5~10일전 실무수습 발령받아 전·후임자가 같이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규공직자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신규공직자들이 인수인계 및 업무를 사전에 습득해 공직적응력 제고와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신규공직자의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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