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SW교육 강사요원 양성연수’를 실시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SW교육을 이끌어갈 리더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고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로 3강좌로 진행되었는데 첫번째 강좌는 "놀이와 체험주임의 로봇활용 SW연수"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인천청람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두 번째 강좌는 "아두이노 SW프로젝트로 시작하기"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이 참여해 선인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중고등학교 정보교과의 피지컬 컴퓨팅 단원과 동아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마지막 세 번쩨 강좌는 "파이선과 데이터 분석" 연수는 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우리학교 급식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버스 도착시간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파이선을 이용해 분석하는 수업으로 선생님들은 추가로 강좌 개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 김재숙은 “파이선과 데이터분석 연수를 듣고 공공데이터를 가공하는 수업을 타교과와 융합해 수업하고 싶다고 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류석형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어떤 직업은 선택하더라도 컴퓨터 사고력과 SW역량이 필요하다. 특히 2019년은 초등학교 5~6학년에 SW교육이 도입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2015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SW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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