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부시장, 철저하고 선제적인 장마대비 예방점검 당부

상습피해지역 대상 지속적 안전점검 및 폭염대책 등에도 만전 기할 것

양승선 기자

2022-06-20 09:50:50




김두환 부시장, 철저하고 선제적인 장마대비 예방점검 당부



[충청뉴스큐]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이 장마전선의 북상을 앞두고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20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지난 한 주간의 현안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환경정화·나눔 행사 등 규모는 작더라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의 추진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재해재난 예방점검의 기회로도 사용할 것”이라며 장마 북상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후반부터 충청권도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습 피해지역과 토목공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한 안점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천변과 상습 침수구역의 적체물·쓰레기 수거 등에 지속적이고도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서 예상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고온다습한 장마전선으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는 오히려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극심한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람이 없도록 폭염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두환 부시장은 “장기간의 비상 상황을 이어왔음에도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지역의 현안을 놓치지 않고 추진해 올 수 있었다”며 “2022년 마지막 달을 맞아 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하반기에도 발전의 템포에 활기를 더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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