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는 민선8기 시정구호를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정방침은 ‘친절한 시민, 튼튼한 경제, 쾌적한 도시, 명쾌한 행정’으로 정했다.
이는 민선7기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민선8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간 시는 민선 6·7기를 거치며‘충남 1호 웰니스 도시’, ‘탈석탄 1호 도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등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로의 브랜드가치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시정구호 및 방침 공모에는 총 159건이 접수됐으며 핵심 키워드는 ‘행복’, ‘희망’, ‘도약’, ‘포용’, ‘지속 가능’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접수한 공모작으로 시정구호와 방침을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시민이 요구하는 키워드를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시정구호 10건, 시정방침 11건에 대해 별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구호 선정으로 민선8기의 포문을 연 시는 앞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국·도정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해결 및 각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중단없는 보령발전의 의지를 담아 민선8기 시정구호를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으로 확정했다”며 “앞선 공모를 통해 나타난 핵심가치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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