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치매파트너 양성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취사도우미 대상 안전 예방 교육 등

양승선 기자

2022-07-01 06:30:46




충주시, 치매파트너 양성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



[충청뉴스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60명과 경로당취사도우미 2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주시치매안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매의 이해도 높이기’, ‘실제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돌봄 방법 습득’ 등 고령의 경증 치매 노인을 효과적으로 돌보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첨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혹서기 폭염 대응 안전교육과 경로당 취사 시 안전을 위해 여름철 식중독 안전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한 행복지키미는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웅 관장은 “앞으로도 행복지키미 및 취사도우미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988행복지키미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안부 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수령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이다.

아울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104곳을 선정해 경로당취사도우미 참여노인 200여명이 경로당 취사 및 배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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