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 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7월 5일에는 양산미래교육지원센터와 밀주초등학교를 탐방하고 7월 7일에는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와 제황초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지향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양산미래교육지원센터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첨단 창조 혁신 교육과 미래교육 콘텐츠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나눈다.
미래형 학교 공간 구성 모델 학교인 밀주초등학교와 제황초등학교에서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일반 학교에 접목 방안을 찾아본다.
또한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법을 토론하고 다양한 색깔의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한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원동초 노형준 교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와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탐방하고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운영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일선 학교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별 교육과정 자문단이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초등 교원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추진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지역·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돼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저마다의 색깔을 가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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