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신규 투자유치 사업발굴과 관심 유도를 위해 중견 투자은행(IB) 주요 인사를 지난6일 초청해 세종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주요 투자․증권계 인사 초청은 세종시 이전 기업 발굴과 국내․외 IB의 세종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명의 금융계 고위방문 인사들은 스마트시티 조성 현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세종의사당 예정지 등 세종시 주요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국가산단 등 주요산단, 도시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방권력 교체로 협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켰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종시청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해줬다. 세종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협력할 사안이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홍 의원은 “투자유치의 성과만큼이나 여․야간 협치도 중요하다”며, “세종발전을 위해선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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