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즐거운 나의집 사업 추진

봉사활동 통해 취약계층 중증장애인가구 청소 및 방역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

이월용 기자

2022-07-11 09:35:16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증장애인 환자 가구를 선정해 11일 청소와 방역소독 등 위원들의 노력봉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특히 오세찬 위원으로부터 전문 방역 약품과 용품 등을 지원받아 오랜 기간 방치된 비위생적인 대상자 거주지 환경을 정리 정돈하고 소독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모자세대이자 만성질환 환자인 A 씨는 중증장애인 아들과 함께 생활하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로 그동안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거주했는데 전문업체의 재능기부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게 됐다.

홍찬기 위원장은 “신방동 주민자치위원분들이 단합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동장은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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