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제천시청소년꿈뜨樂은 7월 9일 제천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 행사를 진행했다.
락시터 행사는 플리마켓 및 버스킹으로 이루어졌으며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마켓을 열어 본인이 준비한 중고물품, 수제 간식, 네일아트 등의 재능 등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판매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경제적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을 통해 모두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룰렛 돌리기 상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지루할 틈 없이 행사를 알차게 꾸려나갔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마켓을 열어 내가 만든 물건들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다”, “시원한 지하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욱 즐거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구경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판매할 수 있는 본 행사를 매달 한 번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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