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삼계탕과 김치 나눔 행사

결연 맺은 독거 어르신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과 김치 전달

이월용 기자

2022-07-13 09:49:47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지난 11일 삼계탕과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300세대분의 삼계탕과 김치 40포기를 구슬땀을 흘리며 만들었다.

이후 읍면동 31곳 홀몸 어르신 240명과 복지사각지대 이웃 60명에게 총 300인분의 삼계탕과 김치 겉절이를 배달하고 겉절이 40인분은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천안시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도시환경정비, 孝경로잔치, 급식봉사 등 새마을운동과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영숙 천안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더운 날씨로 힘겨운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 복지관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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