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새움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현직 웹툰 작가를 초청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새움초는 지난해 웹툰 제작실에서 웹툰과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13세 김새움`을 정기 연재했다.
올해는 진로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웹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여성전용 헬스장 진달래짐의 `유기` 작가를 초청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웹툰 작가가 꿈인 20명의 새움초 학생들은 3층 새움공방에 모여 현직 웹툰 작가가 들려주는 강연을 통해 웹툰이 제작되는 과정 작가가 되는 과정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웹툰 제작실에서 진행된 1대1 일러스트 코칭과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에 대한 멘토링으로 웹툰 작가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웹툰 동아리 곽수린 학생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연재하게 될 웹툰에 대한 제작 방향을 정할 수 있었고 웹툰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움초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진로 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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