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신흥사랑주택 입주민과 신흥리 지역주민을 위해 ‘복날 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반계탕과 과일간식 등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해 신흥사랑주택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제공했으며 실버복지관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보양식을 드신 어르신들은 “올해는 6월말부터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공단과 실버복지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의 삶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9년 市로부터 신흥사랑주택을 위·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신흥사랑주택 입주민을 위해 김장 나눔, 추석맞이 식물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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