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한마음고등학교, 직접 만든 고추장 24통 기증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체험활동 참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이월용 기자

2022-07-20 09:47:38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동면은 지난 19일 관내에 소재하는 한마음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을 교육과정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고추장 24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마음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있다”며 “적은 양이지만 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과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고추장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마음고등학교는 2003년에 개교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생 중심·인성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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