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성정1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쿠킹클래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가정의 돌봄 부담감을 해소하고 쿠키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오전·오후 2회기로 진행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55명의 아동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반죽하고 모양틀을 이용해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굽는 등 매우 흥미롭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아동들을 인솔하고 함께 쿠키를 만들며 보조 봉사를 하고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쿠키를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내가 만든 쿠키를 먹으니 더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성정1동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여가·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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