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로 인천도화초 외 9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 4월 사업 설명회, 5월 학교별 사업 신청서 제출, 6월 학교별 현황 조사 및 선정 심사를 통해 7월 초 예비 사업 대상교를 건축물 경과 년 수, 안전 등급, 내진 성능 등의 정량평가와 학교의 추진 의지, 주변 여건 등의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후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정량 및 정성평가 모든 영역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선정이 적정하고 학교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한 학교 지원, 실제 사업 추진과정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축해 공유하는 방안이 우수하다는 검토 결과를 받아 10교 13동으로 최종 사업 물량을 확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사업 대상교에 대해 9~10월 중 업무 담당자 협의회 및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하고 11월부터 학교별 사전기획 등 2023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을 보유한 54교 78동에 대해 총 5,846억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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