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 18명이 옥천군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국민신문고는 산업·농림·환경, 교통·도로 등 18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29건의 현장 상담이 진행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진행한 민원인은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고충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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