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20일 3회에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2022년 방학 중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일상을 벗어나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공감대와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흙으로 빚은 동물캐릭터 접시 만들기 가족 반려식물 키우기 상상 보틀케이크 꾸미기를 주제로 도예, 원예, 제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아들과 소통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자녀의 인성과 성장 과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가족의 소통과 사랑”이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통해 평소에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며 친밀함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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