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작년 위드코로나 시기에 개최되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민 대행진’이 오는 10월 8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걷기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과 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행사로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첫 대회와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이라는 도심권 천혜의 관광자원과 제제·천천이라는 시 고유의 친근한 케릭터를 활용하고 황금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접목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도입된다.
또한 용추폭포 등 주요지점 스탬프 미션, 버스킹&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메뚜기잡기 등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순금과 의림지쌀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어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10월의 황금들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행진은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걷기대회인 만큼 우리시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MBC충북, 제천시체육회, 제천시 홈페이지의 참가자 모집 팝업창과 제천시 관내에 게재한 현수막 또는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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