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홍성군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한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생산 및 판매량이 늘어난 식육포장처리업 및 축산물판매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사용 여부 식육 보관·판매 시 적정 표시 여부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상태 점검뿐만 아니라 축산물 판매업소 등의 수입·국내산 둔갑 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미준수 등 축산물 이력제의 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허가 취소 등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우리 군은 충남도 내 최대 축산군으로 이번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을 통해 우리 군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군은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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