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남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캐릭터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국민 캐릭터 투표 행사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를 비롯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영예 대상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투표 기간 1인 1회, 최대 3개 캐릭터 투표가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와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0개 캐릭터가 우수 캐릭터로 선정된다.
영예 대상에는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며 모든 수상작에는 전문가 컨설팅, 수상작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대국민 투표 점수가 40%를 차지하는 만큼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염성분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는 매년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고마곰과 공주‘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 설화인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탄생, 170여 개의 응용이미지가 제작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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