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주페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와 공공 배달앱 1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공주페이 1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이다.
또한, 공주페이 운영 대행사인 KT의 협찬으로 이뤄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발 마사지기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배달앱 가입 고객에게 5천 원 쿠폰을 지급하고 가입 후 첫주문 고객께 1만원 공주페이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 충남에서 처음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발행액 32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입자는 13만 2천여명으로 올해 약 4만명이 신규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4600여 개소에서 공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주페이 10% 할인 혜택을 올 연말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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