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교회, 한가위 맞아 ‘사랑의 쌀’ 전달

문성동과 부성1동에 추석맞이 백미 각각 10kg 100포씩 기부, 총 600만원 상당

이월용 기자

2022-09-01 10:37:44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중앙교회는 1일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성동과 부성1동에 각각 사랑의 쌀 10kg 100포씩 기부했다.

문성동은 최계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신문수 담임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었으며 부성1동 전달식에는 허근도 목사가 참석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맞춤형복지팀과 행복키움지원단 등이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문수 목사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약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익렬 문성동장과 김창수 부성1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쌀을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중앙교회는 매년 문성동과 부성1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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