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하수공원 명절 이용을 제한한 바 있으나, 올해 추석 연휴에는 시설을 전면 정상화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 마스크 미착용 출입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여명의 추모객이 은하수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혼잡방지를 위한 분산 방문 유도 문자 발송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 마련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추모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석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시길 권장 드린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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