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창의문화센터 8층에서 2022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의 생리를 다룬 김보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 연대기’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범시대적·범세계적인 탐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8년도에 개봉해 2019년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민들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 영화 상영 후 피의 연대기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 정우의 공연과 함께 김보람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전하연 분과위원장은 “영화를 통해 여성이 나의 몸에 대해 올바르게 탐구하고 나아가 당당히 피 흘릴 권리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영화제에 참석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다룬 금산여성영화제가 매년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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