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 147가정 339명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을 운영한다.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가족 간의 심리·정서적 건강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예술터인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작가들이 기획전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된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마을 숲에서는 숲해설자와 함께하는 알밤줍기와 천연 수제 비누를 만들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마을 학교에서는 할로윈 데이 맞이 특수 분장 체험, 미니 전동차 제작과 가족 경주 대회 등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 간에 소통하며 유대감이 향상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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