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천안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구자철)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6일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천안청소년남자단기쉼터를 방문, 센터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천안청소년남자단기쉼터는 빈곤가정 또는 부모로부터 방임이나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보호하면서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는 남자청소년 전용 보호시설이다.

쉼터 소장은 “쉼터 청소년을 위해 해마다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 후원금을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였고, 후원금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청소년꿈키움센터 구자철 센터장은 “많지 않은 직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금한 작은 정성의 후원금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20년 12월에 개청하여 충남지역 위기청소년이나 비행초기단계 청소년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법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체험활동, 진로지도 등을 실시하는 법무부 산하 전문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