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의림지 일원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의림지 대표맛집 종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시는, 의림지 대표맛집 22개소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9월 7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이 미식산업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의 대표 관광지의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의림지 일원의 외식업주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시는 ‘의림지 대표맛집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월 사업공고 이후 전문업체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표맛집 22개소를 선정했으며 금번 컨설팅을 비롯해 오는 19일에는 서울, 수원 등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제천만의 우수한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의림지 일원에서 선보일 대표상품 ‘피크닉세트’를 맛집의 협조를 통해 개발하고 내년에는 추가지원사업을 추진해 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기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관광에서의 먹거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의림지 일원이 제천을 대표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종합관광지로서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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