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청사 1층 민원지적과 취득세 창구 앞에 무인수납기를 설치했으며 민원인이 납부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는 민원인이 직접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과태료를 납부할 대상을 조회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전자납부번호 및 QR코드로 간단하게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삼성, 현대, 신한, 외환, 롯데, 국민, NH농협, 하나, BC 9개 신용카드와 삼성페이로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은행ATM기에서 타은행카드를 이용해 납부 시 민원인이 수수료를 부담했으나, 새로 설치된 무인수납기에서는 어느 카드를 사용해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남주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추어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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