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2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릴레이 사업 ‘음악으로 읽는 동아시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오희숙, 원유선 두 전문가가 동아시아 음악과 사회, 시대적 변화 선상에서 본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외 다수의 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지식과 해석을 대중에게 전달해주는 오희숙 교수는 ‘음악은 결국 사회를 품는다’와 ‘글로벌 시대의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 오버 대중화를 선도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와 상호문화성 미학에 대해,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국적 대중음악그룹 ‘BTS’의 ‘봄날’과 리얼리즘 문학 등에 대한 강의할 예정이다.
원유선 박사는 ‘뉴노멀의 음악: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미래를 듣다’ 외 다수를 펴낸 작가이자 현대 음악학 전문가로 ‘K-POP의 초국적 소비와 동아시아 음악’, ‘21세기 디지털 현대음악과 동아시아 음악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가상현실, AI 환경에서의 동아시아 현대음악과 미래음악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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