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갱년기 증상 설문조사, 건강 인식도 평가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요가교실 원예요법 아로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갱년기 영양관리 구강보건교육 및 치매예방교육 갱년기 우울증예방교육 등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갱년기 시기는 건강관리의 핵심적인 시기로 중년 여성의 60~80%는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평균 4~7년간 지속되면서 진료비에도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잘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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