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현장 중심의 행정 업무 주문

통합예약시스템, 시설관리 등 현장 확인 통해 세밀한 관리 당부

양승선 기자

2022-10-13 14:27:40




조길형 충주시장, 현장 중심의 행정 업무 주문



[충청뉴스큐]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 중심의 행정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3일 열린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통합예약 시스템 시행처럼 행정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게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문화, 체육, 관광 등을 포함한 125종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은 소수 이용자의 시설물을 독점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시민이 공정하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설물 관리에 있어 계획 단계부터 신중한 행정이 요구된다”며 “노후 데크, 운동기구, 잡초, 흉가 등 시설물의 경우 현장 확인 후 과감한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악성 폭력 민원으로 직원들의 휴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수의 악성 폭력 민원에 대해 원칙적인 엄중 대응을 통해 충주시 조직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직원, 시민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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