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소속 산림박물관에서는 전시 관람 환경개선 및 유물 보존관리 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훈증소독을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 임시 휴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박물관에서는 야생동물 박제, 곤충표본, 산촌 민속유물 등 소장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방지와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매년 훈증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휴관기간 동안 수장고 내부와 전시실 유물에 대한 밀폐훈증을 실시하고 더불어 전시실 전체를 소독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립화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박물관은 야생조수류, 산림·지질자원, 산간민속유물, 산림환경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풍성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강원도의 산림자원의 가치와 활용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산림박물관 임시 휴관기간 중에도 강원도립화목원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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