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 ‘청성교육공동체’가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2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19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청성교육공동체는 2021년 청성초등학교 교육 이주 가정들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청성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과 문화 공백을 해소했으며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안정이 높아졌다.
또한 아동 돌봄, 다문화가정 한국어학당, 영어캠프 등의 교육문화사업을 본격화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성교육공동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주 가정들의 정착을 도와 인구감소 위기 지역인 청성면이 지속가능한 마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성교육공동체는 청성면 전 세대 맞춤형 복합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공동체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