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오는 7일 각종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중점안전관리 대상지 등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벌어진 이태원 참사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로 먼저 오는 12월 31일까지 100명이상 참석이 예정된 행사 44건에 대해, 행사 전 안전관리실태 적정여부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을 철저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오는 22일까지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군중 운집 시 예상 피난경로 등을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잠재적 사고 위험성이 높고 시민의 안전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 를 ‘중점 안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상시 안전관리강화 계획’을 수립해, 각종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주변에서 안전위해 요소를 발굴해 사전에 조치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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