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의 인구가 10월 말 기준 7만9292명으로 집계돼 민선 8기 출범 이후 66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 대비 사망자 수가 많아 261명의 자연 감소가 나타난 상황에서도 전입 대비 전출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930명이 증가했으며 인구의 자연감소 폭이 큰 상황임에도 인구상승세를 이어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기대와 함께 내포신도시 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외국인 유입이 증가해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예산군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축하금 출산육아장려금 출산여성운동비지원 청년전월세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다자녀대학입학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출범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인구늘리기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발굴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며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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