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오는 17일‘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3개학교 39개실 총 895명이 수험생이 응시하는 이번 시험에서 시는 수험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코로나19 대비 등에 행정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시험장 주변 노점상 및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대중교통 정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변 행사, 공사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운영해, 유증상 수험생이 신속히 분리되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1 매칭 이동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 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당일 시험장 3개소를 모두 방문해 종합 행정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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