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자원사업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최근 3년간 추진한 농촌자원분야 기술보급사업, 전문 인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실현기여도, 코로나 19 대응 노력 등 6개 분야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전통문화체험교육관 등 시민농업체험시설 조성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기반마련,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코로나 블루 극복 교육·체험 행사 운영, 디지털 전환에 맞춘 농가형 가공 마케팅사업 기술지원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팜콘서트 개최, 서부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및 기관과의 협업으로 농생명산업 진로체험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자원 기술보급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다양한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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