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Q]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태풍 솔릭에 대비하여 발전사업자, 태양광 시공업체, 안전관리자, 안전관리대행업체에 태양광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공문 및 안내 문자를 시행하고 에너지공단에 태풍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안전사고 발생시 빠른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을 위해 전국 12개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에 현장대응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7월 3일 경북 청도지역 태양광 설치부지 내 산사태 발생 이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이번 태풍으로 태양광 설비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태풍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태양광 설비에 대한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태양광 사업자, 시공업체를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 점검을 실시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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