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위기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를 위해 개별 가구 상담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현원창동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만 70세를 맞은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현원창동은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 부족으로 기초연금 수급이 누락된 세대가 있는지, 기초연금 선정 제외자 중 신청 이후 소득·재산 변경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동절기 독감 예방접종 및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와 함께 건강과 돌봄 관련 상담까지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현재 신현원창동에서 만 70세 생일자 중 돌봄 위기 가구로 분류된 세대는 총 21세대로 이 중 7세대에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 및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1세대는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문찬주 신현원창동장은 “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복지’를 이루기 위해 우선순위로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먼저 찾아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상별 보건복지 욕구가 채워질 수 있도록 돌봄 강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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